안현수 우나리 부부, 서로 이름 새긴 문신 공개 (휴먼다큐 사랑)

안현수 우나리

안현수 우나리

[텐아시아=최진실 기자] 안현수 우나리 부부가 서로의 문신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랑-안현수, 두 개의 조국 하나의 사랑’에서는 러시아로 귀화해 빅토르 안이란 이름으로 살아가는 안현수와 아내 우나리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안현수는 자신의 문신을 공개했다. 특히 쇄골에는 ‘나리는 내가 살아가는 이유, 그녀는 나를 완성시킨다’는 내용의 문신이 새겨져 있었다.

우나리의 쇄골에도 ‘당신은 내가 존재하는 이유다. 당신은 날 완성시킨다. 빅토르 안’이란 내용의 문신이 새겨져 있었다.

우나리는 “사람이 만나면 헤어질 수도 있는데 이름까지 새겨놓을 필요가 있냐고 하셨다”며 “이 사람(안현수)은 이게 중요했던 것이다”고 말했다. 우나리는 후회하지 않냐는 물음에는 “단 한 번도 없다”고 답했다.

최진실 기자 true@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