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텐아시아=최진실 기자] 이연희는 서강준이 누군지 알고 있었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10회에서 정명(이연희)은 조선으로 가게 됐다. 이날 정명은 자경(공명)의 도움을 통해 홍주원(서강준)과 우여곡절 끝에 만났다. 결국 정명은 조선으로 향하는 배에 타게 됐다.

홍주원은 정명에게 조선에서 살 집을 마련해주겠다고 했다. 정명은 “이번에는 약속을 지켰다”고 말했다. 이에 홍주원은 “우리가 만난 적이 있었냐”고 의아해했다.

정명은 홍주원이 어렸을 때 자신에게 했던 약속을 생각했다. 때문에 정명은 그가 어릴적 홍주원임을 단번에 눈치챘다.

조선에 간 정명은 어디에 살았냐는 홍주원의 질문에 속으로 “내가 도성 밖을 알아야지”라며 난감해했다.

최진실 기자 true@
사진. MBC ‘화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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