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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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여자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폭풍의 여자’ 고은미가 감옥행을 피하기 위해 정찬과의 합의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었다.

11일 오전 방송된 MBC 일일 드라마 ‘폭풍의 여자'(은주영 극본, 이민수 오승열 연출)에는 도혜빈(고은미)이 박현성(정찬)의 협박에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현성은 혜빈과 공동명의로 되어있던 재산을 처분하며 합의 이혼을 진행하려고 준비했다. 이를 뒤늦게 안 혜빈은 이혼에 합의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그러나 혜빈은 현성이 “당신 경찰한테 넘길 수 있어. 한정임(박선영) 교통사고 가해자라는 증거 나한테 있어. 감옥갈래? 이혼할래?”라는 협박에 굴복할 수 밖에 없었다.

감옥에 갈 수 없었던 혜빈은 이혼 합의서에 도장을 찍었고, 이에 정임은 다른 계획을 구상했다.

‘폭풍의 여자’는 한 남자의 아내이자 아이의 엄마로 평범한 행복을 꿈꾸던 여자가 어느 날 남편에게 배신당하고, 딸이 학교 폭력의 피해자가 되면서 부와 권력이라는 거대한 폭풍에 맞서 싸우기 위해 스스로 폭풍이 된다는 이야기로 매주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폭풍의 여자’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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