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2
식샤를 합시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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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식샤를 합시다2’ 권율이 윤두준에게 서현진에 대한 마음을 접으라고 경고했다.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는 이상우(권율)가 구대영(윤두준)에게 경고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상우와 대영은 축구를 하기 위해 만났지만 비가 오는 바람에 뛰지 못하고 벤치에 앉아 대화를 했다. 상우는 대영에게 “너 수지 씨(서현진) 좋아하냐? 나 사실 캠핑장에서 네가 수지 씨한테 키스하려고 한 거 봤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대영은 “수지 좋아하는 건 나도 모르겠는데 여자로 보이기 시작한 건 맞다. 그래서 마음 더 커지기 전에 정리하려고 했다. 아니 정리하는 중이다”고 속마음을 토로했다.

그러자 상우는 “나 수지 씨 좋다. 처음엔 편하게 만나보려고 했는데 만나면 만날수록 잘 맞는 것 같고, 놓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대영은 “안다. 형 걱정하는 일 없도록 하겠다”고 정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상우는 “걱정돼서 말하는 게 아니라 경고하는 거다”며 “그리고 너도 좋다. 내가 여기서 얻은 친구를 잃어야겠냐?”고 말하며 장난을 쳤다.

‘식샤를 합시다2’는 보험왕의 기회를 잡기 위해 1인 가구들이 많이 사는 세종시로 삶의 터전을 옮긴 맛집 블로거 식샤님 구대영과 그를 원수로 기억하는 ‘1일1식 다이어트’ 4년차 프리랜서 작가 백수지, 초식남 공무원 이상우 등 입맛 다른 세종 빌라 1인 가구들이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식샤를 합시다2’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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