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박형식
정글의 법칙 박형식
정글의 법칙 박형식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젊고 파워풀한 에너지를 자랑하며 아기병사에서 ‘정글사나이’로 성장하고 있는 박형식이 코피를 쏟았다.

1일 방송될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편에서는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이 우월한 기럭지를 뽐내며 생존 처음으로 바다수영에 나섰다. 형식은 지난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 편에 출연했던 ‘제국의 아이들’ 멤버 임시완이 “(정글에서) 바다 속이 너무 아름다워 힐링이 됐다”고 평소 자랑을 많이 했었다며 먼저 병만 족장에게 함께 바다탐사에 가자고 요청했다.

바다 수영 경험이 많지 않다는 그의 걱정과는 달리, 우월한 기럭지와 뛰어난 실력에 병만 족장마저 감탄을 금치 못하며 형식은 순식간에 인어왕자로 등극하는 듯 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물 위로 올라와 스노쿨링 마스크를 벗는 형식의 얼굴에는 피가 묻어 있었는데. 알고 보니 물속에서 귀의 압력평행을 맞추는 ‘이퀄라이징’에 익숙하지 않았던 형식이 코를 너무 세게 쥐어서 코피가 난 것.

그러나 형식은 코피를 흘리면서도 “정말 재미있다”며 바다 탐사에 열의를 보여, 바다 사나이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고. 이런 박형식의 모습은 1일 오후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서 공개된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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