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시대
[텐아시아=최진실 기자] tvN ‘초인시대’가 임상시험 알바에 참여하는 유병재의 ‘극한알바’ 체험기를 선보인다.1일 ‘초인시대’ 4화에서는 극중 주인공인 유병재(유병재 역)가 신약 임상시험 아르바이트에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유병재가 김창환(김창환 역), 이이경(이이경 역)과 함께 개발했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실패하게 되면서 투자자에게 돌려줄 목돈을 마련하기 위한 방편으로 이를 선택하게 되는 것. 극중 등장하는 생동성(생물학적 동등성) 실험은 최근 대학생들 사이에서 신종 고액 알바라는 인식이 퍼지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지만 동시에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낳고 있다. 이 같은 현실적인 소재가 극에서 주요하게 다뤄지며 ‘울며 겨자먹기’로 알바에 참여하게 되는 청춘들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취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많은 대학생들이 용돈이나 등록금 마련을 위해 일종의 ‘극한알바’라고 할 수 있는 임상시험 아르바이트에 참여하는 모습을 극의 소재로 활용했다. 우리 주변에서도 접하게 되는 문제인 만큼 공감을 더하는 에피소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유병재가 짝사랑하는 송지은(송지은 역)과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인 전개를 이룰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tvN 금요 열정폭발 코미디 ‘초인시대’는 어느 날 우연한 기회로 초능력을 갖게 된 20대 취준생들의 모험 성장기. 성인 남성이 25세까지 첫 경험을 하지 못하면 초능력이 부여되고, 첫 경험을 하는 순간 능력이 없어진다는 독특한 설정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최근 방송가 가장 핫한 인물로 떠오른 유병재가 극본과 동시에 주연을 맡았고, 세상에 쓸모 없는 사람은 없다며 청춘을 위로하는 풍자 코미디가 큰 공감을 얻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30분 방송.
최진실 기자 true@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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