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메이드 시리즈’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빅뱅이 신곡 ‘루저(LOSER)’와 ‘배배(BAE BAE)’로 음원사이트를 점령했다.1일 자정 공개된 빅뱅의 ‘루저’는 발매와 함께 멜론, 엠넷,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지니, 네이버, 다음, 몽키3 등 주요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같은 날 함께 공개된 ‘배배’ 역시 ‘루저’의 뒤를 이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2위를 기록하며 줄 세우기에 나섰다.
빅뱅의 첫번째 타이틀곡 ‘루저’는 지드래곤, 탑, 태양, 테디가 모두 참여한 곡이다. ‘루저’는 자기 자신을 루저라고 말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슬픈 멜로디로 담아낸 곡이다. 두 번째 타이틀곡 ‘배배’는 지드래곤, 탑, 테디의 합동작품으로 연인과의 사랑을 지금처럼 계속 아름답게 이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독특한 스타일로 담아낸 가사와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루저’와 ‘배배’는 빅뱅이 3년여 만에 발표하는 신곡으로 오는 5월 1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격 공개됐다. 빅뱅은 ‘메이드 시리즈(MADE SERIES)’ 첫 프로젝트인 ‘M’을 시작으로 8월까지 4개월 동안 매달 1일, 한 곡 이상이 수록되는 프로젝트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9월 1일에는 ‘메이드(MADE)’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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