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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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1박 2일’ 출연자들의 요리가 셰프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26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주안상 특집 세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는 셰프 이연복, 강레오, 레이먼 킴과 게스트 개그맨 조세호, 배우 김민준, 방송인 샘 헤밍턴이 출연했다.

정준영과 샘 해밍턴, 차태현과 조세호, 김종민과 김민준은 한 팀을 이뤄 아마추어부 경연에 나섰다. 세 팀은 막걸리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안주를 고안해 냈다.

아마추어 팀의 심사는 이연복과 강레오, 레이먼 킴이 맡았다. 정준영과 샘 해밍턴이 준비한 미나리 달래 전을 본 셰프들은 전이 덜 익은 것 같다고 걱정했지만 실제로 맛을 보고 난 후 맛이 좋다고 칭찬했다.

특히 조세호와 차태현은 부추를 활용한 고기 요리와 메밀전을 준비했다. 이들은 막걸리와 같은 지역에서 난 재료들을 준비하는 정성을 보였다. 이에 셰프들은 “역시 돈이 많으니까”라며 짓궂은 반응을 보였고 두 사람은 지갑을 다 털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음식을 맛 본 셰프들은 “독특한 향의 막걸리와 잘 어울리는 안주다”, “심사단들이 고민이 많이 되겠다”라며 칭찬해 두 사람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이날 1등은 결국 차태현-조세호 팀에게 돌아갔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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