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연애하고 싶은 남자’ 연우진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수석 법대생의 모습으로 지하철에 등장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연우진은 깔끔한 캠퍼스룩에 모범생 느낌을 배가시키는 뿔테 안경, 법대생의 상징인 민법 책으로 한때 첨성대학교 법대를 군림했던 소정우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18일 첫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서 착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변호사 소정우로 분한 연우진은 까칠하면서도 배려 깊고, 굽힐 줄 모르는 소고집 같다가도 이해심 넘치는 반전 매력의 캐릭터를 선보였다.

특히, 연우진은 절제 있는 코믹 연기부터 깊이 있는 감정연기까지 한 회 한 회 폭넓은 변신을 꾀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연우진이 이번 작품으로 코믹부터 멜로까지 모든 장르에 능통한 색깔 있는 배우로서 굳건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확신하며 “이번 주 방송에는 거침없이 잘 나가던 ‘정우’가 하루하루 불안한 꽈배기 인생을 살게 된 비극적 사고의 전말이 드러날 예정이다.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갈 본 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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