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정규편성을 확정지은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유재석, 김구라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 제작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던 프로그램. 질풍노도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초, 중, 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함께 출연, 다양한 고민들을 일상 관찰 및 토크 형식으로 허심탄회하게 풀어낸다.
이번 방송에선 이승기를 빼닮은 미남 아들의 연애를 극구 반대하는 광주의 한 엄마와 아들, ‘사’자 직업을 강요하는 안양의 치킨집 아빠와 딸이 동상이몽 가족으로 출연했다.
먼저, 188cm의 장신에 이승기를 닮은 훤칠한 외모의 첫 번째 출연자가 무대에 오르자, 모든 이들의 시선이 일동 집중됐다는 후문. AOA 지민을 비롯한 출연자들이 “잘생겼다”를 연발하자, 유재석은 “주눅 들 정도로 잘생겼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첫째 딸에게 큰 기대를 안고 공부를 강요하는 아빠와 딸의 사연에 대해 이야기할 때, 유재석은 성실하게 공부에 임하는 딸에게 감탄하며, “나는 학창시절에 40~50점을 받기도 했다”고 과거 자신의 성적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사춘기 자녀와 부모의 유쾌한 이야기가 있는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오는 25일 토요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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