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휴먼 다큐 사랑’
MBC ‘휴먼 다큐 사랑’
MBC ‘휴먼 다큐 사랑’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MBC ‘휴먼다큐 사랑’이 방송 10년을 맞았다.

지난 2006년부터 방송된 ‘휴먼다큐 사랑’은 ‘사랑’이라는 주제를 통해 진정한 삶의 의미를 되새기며 매년 진한 감동을 선사하는 MBC 대표 브랜드 다큐멘터리다.

‘휴먼다큐 사랑’은 10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최고의 사랑’이 담긴 사진 공모전과 ‘꽃보다 듬직이’ ‘로봇다리 세진이’를 다시 만날 수 있는 상영회를 진행한다. 상영회는 오는 25일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다. 상영 후 PD 및 출연자와 함께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된다.

또 ‘휴먼다큐 사랑’에서 지난 10년 동안 방송된 내용 가운데 가장 감동적인 13개의 이야기를 한 권에 담은 책 ‘지금, 사랑'(도서출판 윌북)이 30일에 출간된다. 다큐를 만들며 울고 웃었던 6명의 PD들과 가슴 따뜻한 이야기꾼 고정욱 작가가 만나 만들어낸 에세이다.

한편 10번째 ‘휴먼다큐 사랑’은 5월 4일부터 5주간 방송된다. 고(故)신해철 가족, 안현수 부부 등 네 가지 빛깔을 지닌 삶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오는 27일 밤 11시 15분 ‘2015 휴먼다큐 사랑 프롤로그’로 먼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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