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4월 22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장윤정’이 올랐다.
# 꼼꼼이 엄마 장윤정, 트로트의 여왕으로 돌아오다
트로트의 여왕 가수 장윤정이 새 앨범 정규 7집 ‘여자’로 2년 만에 돌아왔다. 가수 장윤정은 22일 정오 7집 ‘여자’의 모든 트랙을 공개했다.
이번 정규 7집 ‘여자’의 타이틀곡인 ‘반창고’는 장윤정의 트레이드 마크인 콧소리와 중독성 강한 가사의 댄스 트로트이다. 더블 타이틀곡인 ‘오 마이 러브’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불러주는 세레나데를 연상시키게 하며 이색적으로 언플러그드 악기로 연주한 어쿠스틱 버전도 함께 수록됐다.
장윤정은 지난 2013년 도경완 KBS 아나운서와 웨딩마치를 울린 뒤 이듬해 6월 아들을 출산한 장윤정은 공백기 동안 가족과의 불화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다사다난한 일을 겪고 난 후 2년 반 만에 발매된 앨범이기에 이번 장윤정의 앨범 활동에 더 관심이 모아진다.
장윤정은 21일 타이틀곡 ‘반창고’의 티저 영상을 공개함과 동시에 MC로 활약 중인 종합편성채널 JTBC ‘끝까지 간다’를 통해 신곡 무대를 첫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