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심해어 돗돔, 520만원에 낙찰실검보고서 돗돔[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4월 17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돗돔이 올랐다.
초대형 돗돔 한마리가 520만원에 낙찰되며 시선을 끌었다.
17일 오전 부산공동어시장에서는 몸 길이 1.8m, 무게 115kg의 초대형 돗돔이 위판됐다. 이 초대형 돗돔의 경매는 처음 150만원에서 시작했으나, 가격이 급격히 치솟으며 부산 근처 유명 식당에서 520만원이라는 거금에 낙찰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돗돔은 ‘전설의 심해어’라고 불릴만큼 잡기 어려운 생선으로 전해진다. 이날 위판된 돗돔은 지난 15일 밤 제주도 북동쪽 해안에서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TENCOMMENTS, 물고기 한마리에 520만원이라니, 얼마나 맛있을지 궁금합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연합TV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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