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Mnet’더러버’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오정세가 야밤에 분리수거를 하다가 굴욕을 당했다.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더러버’에서는 엄청나게 쌓인 종이 쓰레기에 류두리(류현경)는 오도시(오정세)에게 분리수거를 시켰다.
엄청난 양에 오도시는 여러번 갈 수 밖에 없었고, 상자를 가득 쌓아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며 노래를 열창하던 도시는 어느순간 옆에 탄 여성에 입을 닫았다.
도시는 두 번째로 가던 분리수거에 집 주인과 같이 타게 됐고, 친구와 전화를 하던 주인은 “그렇게 말을 해도 사람들이 담배를 엄청 펴 댄다. 너구리 아파트같다. 아파트 앞에 담배꽁초도 엄청나다. 다 그 사람들 주둥이에 쳐 넣어야 한다”며 육두문자를 내뱉어댔다. 이내 옆을 보던 집주인은 도시가 들고있던 상자 안에 가득 쌓인 담배갑을 보고 순간 정적했다.
끝없는 박스에 도시는 몇번이고 엘리베이터를 탔고, 자신과 한 뼘이상 큰 타쿠야와 이준재(이재준)에 키 굴욕을 당하기도 하고, 여고생들과 같이 탄 엘리베이터에서 박스가 터지며 안에 있던 콘돔 무더기를 흘려 대 굴욕을 느껴 웃음을 자아냈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케이블채널 Mnet’더러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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