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정승환 수지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정승환-수지와 강균성-아이비가 박진영의 ‘대낮에 한 이별’로 정면 승부를 펼쳤다.지난 5일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4(이하 K팝스타4)’와 MBC ‘복면가왕’에서 ‘대낮에 한 이별’이 동시에 전파를 탔다. ‘K팝스타4’에서는 정승환과 수지가, ‘복면가왕’에서는 강균성과 아이비가 해당 곡을 부른 것.
정승환과 수지는 ‘K팝스타’ 세미 파이널 무대에서 박진영의 ‘대낮에 한 이별’로 호흡을 맞췄다. 서로 등을 대고 앉아 이별을 노래하던 두 사람은 하이라이트 부분에 이르러 무대를 향해 선 뒤 감정 담아 열창했다. 특히 수지와 정승환은 이별하는 연인의 애절함을 담은 케미로 눈길을 모았다.
또한 강균성과 아이비는 각각 ‘집나온 숫사자’와 ‘앙칼진 백고양이’라는 별명으로 ‘복면가왕’에 출연해 ‘대낮에 한 이별’을 선보였다. 이날 무대를 본 99인의 판정단 중 60명이 ‘다시 듣고 싶은 목소리’의 가수로 아이비를 꼽았고 이에 강균성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대낮에 한 이별’은 박진영 7집 ‘백 투 스테이지(Back to Stage)’에 담긴 곡으로 원더걸스의 선예와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SBS ‘K팝스타4’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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