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다이어리’는 메이저리그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선보이는 프로그램. 개막일인 6일부터 매주 월·수·목·금요일 밤 12시 40분부터 12시 55분까지 방송된다.
‘메이저리그 다이어리’의 코너 ‘오늘의 빅 매치’는 코리안 메이저리거를 중심으로 당일 벌어진 가장 핫한 경기를 하이라이트로 구성해 선보이고, ‘라라라 LA’ 코너는 LA 현지에 나가 있는 기자 또는 통신원 등을 연결해 경기와 관련한 뒷이야기와 현지 소식 등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투맨 토크’는 전문가 2인이 출연해 토크를 진행한다.
요일별 코너들도 다채롭다. ‘선수의 품격’은 핫한 스타 선수들을 소개하고, ‘경기의 재구성’은 류현진 등판과 경기 전후 진행되는 인터뷰 등을 재미있는 형식으로 선보인다. ‘MLB 레전드’는 역대 스타 및 인상적인 경기 소개를, ‘인사이드 MLB’는 기록을 통한 메이저리그 분석, ‘주간 정리’는 한 주간 가장 이슈가 된 명승부를 리뷰하고, 다음 주 메이저리그 관전 포인트까지 설명해 준다.
한 달에 한 번 방송되는 ‘MLB 핫토크’는 메이저리그를 심도 있게 전달한다. 네 명의 전문가가 출연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며 보다 고급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중계진 또한 MLB 경기 중계의 격을 한층 높인다. 지난 2년간 호흡을 맞춰온 한명재 캐스터, 허구연·민훈기 해설위원은 완벽한 호흡으로 업그레이드 된 경기 중계에 나선다.
15년 넘게 호흡을 맞춰온 ‘국민 해설자’ 허구연과 ‘넘버원 캐스터’ 한명재라는 환상의 ‘H2 콤비’와 대상포진에 걸렸음에도 메이저리그 시범 경기를 꼼꼼히 챙기는 열의에 빛나는 민훈기 해설위원의 더욱 완벽해진 조합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MBC는 4월 10일 ‘PLAY MLB 웹사이트’(playmlb.imbc.com)를 오픈한다. ‘PLAY MLB 웹사이트’는 류현진이 등판하지 않는 기간에도 시청자들의 시청 니즈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PLAY MLB 웹사이트’는 류현진·추신수·강정호 선수의 프로필, 경기 일정, 최근 경기와 하이라이트 영상 등을 소개하여 경기 이해를 돕는 한편, 방송 일정을 보다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스포츠국 백창범 스포츠제작부장은 “시청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방송을 만들고자 다양한 시도를 한 만큼 ‘2015 메이저리그 경기 중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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