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
[텐아시아=최진실 기자] 중국 배우 질리안 청이 자신의 공식 웨이보를 통해 가수 안다(ANDA)와의 다정 인증샷을 공개했다.질리안 청은 자신의 웨이보에 “뒤늦은 사진. 우리 회사에 새로 들어온 한국 가수 안다예요. 정말 귀여운 친구여서 제가 정말 좋아해요. 제가 왜 좋아하냐고요? 이 친구가 직접 저를 찾아와 사진을 찍으려는데 키가 커서 안다가 자신의 하이힐을 바로 벗어 버렸어요. 당시에는 저도 참 놀랐어요. 하하 여러분 안다 잘 부탁드립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안다와 질리안 청은 서로의 얼굴을 맞댄 채 환하게 웃음을 짓고 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질리안 청은 한글로 직접 안다의 이름과 함께 신곡 ‘S대는 갔을 텐데’로 해쉬태그를 남기는 등 안다를 향한 애정을 보였다.
특히 질리안 청은 글을 통해 홍콩 미디어 그룹 엠퍼러엔터테인먼트 창립 15주년 리셉션에서 만나 사진을 찍을 당시 상대적으로 큰 키의 안다가 자신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하이힐을 벗고 맨발로 무릎까지 굽혀가며 포즈를 취해준 것에 크게 감동했다고 말해 안다의 마음 씀씀이에 훈훈한 미소를 짓게 했다.
질리안 청의 소속사이기도 한 엠퍼러엔터테인먼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안다는 K팝 무대 컴백과 함께 홍콩을 필두로 본격적인 해외 프로모션에 돌입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최진실 기자 true@
사진. 질리안 청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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