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스튜어트
크리스틴 스튜어트
크리스틴 스튜어트

[텐아시아=정시우 기자]할리우드 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이안 감독과 만날까.

1일(현지시간) 미국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이안 감독의 차기작 ‘빌리 린스 롱 하프타임 워크’(Billy Lynn’s Long Halftime Walk)의 출연을 논의 중이다.

지난 2012년 출간된 벤 파운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빌리 리스 롱 하프타임 워크’는 19세기 텍사스를 배경으로 이라크 전쟁에서 돌아온 병사들이 추수감사절에 미식축구 경기장을 찾아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영국 신예 배우 조 알윈과 스티브 마틴, 가렛 헤드룬드는 이미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출연할 경우 빌리의 누나 캐스린을 연기하게 된다.

한편 이안 감독은 ‘와호장룡’(2000), ‘브로크백 마운틴’(2005), ‘색,계’(2007), ‘라이프 오브 파이’(2013) 등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세계적인 거장이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 영화 스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