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전화통화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진짜 사나이’ 입대 후 첫 전화통화 장면이 방송되며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29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에서는 육군 23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한 ‘진짜 사나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짜 사나이’에서는 제식훈련으로 포상전화를 받은 4분대의 전화통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전화통화를 하게 된 첫 두 명의 훈련병들은 오랜만에 듣는 어머니의 목소리에 눈물을 흘리며 전화통화를 하지 않는 다른 훈련병들의 마음까지 뭉클하게 했다. 이날 이규한은 눈물 흘리는 동기들에 “지금이 인생에서 제일 효자인 기간이다”라고 말하면서도, 예전 입대 당시 어머니의 표정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려 감동을 주었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건 훈련병은 3분의 시간이 다 될때까지 여자친구가 전화를 받지 않아 ‘멘붕’에 빠지며 다른 동기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MBC ‘일밤-진짜사나이’ 방송 화면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