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인기가요' 리허설서 '꽈당 굴욕'.. 아찔했던 순간

백지영 리허설무대 사고

백지영 리허설무대 사고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가수 백지영이 무대에서 넘어지는 사고가 벌어졌다.

29일 SBS ‘인기가요’에서 신인가수 송유빈과 함께 ‘새벽 가로수길’ 무대 리허설 중 백지영이 무릎을 꿇고 넘어진 영상이 뮤직웍스 SNS를 통해 공개되었다.

영상 속에서 앞부분에는 송유빈과 백지영이 무대 양쪽 끝에 서서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중반부에 백지영은 무대 한가운데 설치되어 있는 또 하나의 원형 무대에 올라가던 중 무게중심이 뒤로 쏠리면서 뒤로 넘어질 뻔하다 다시 앞으로 고꾸라지며 무릎을 무대에 부딪치는 사고가 벌어지는 아찔한 장면이 담겨있다. 이를 본 송유빈이 놀라 백지영에게 다가가며 영상이 끝난다.

뮤직웍스 측은 “다행이 큰 부상은 없어 다시 리허설을 무사히 마치고 방송도 문제 없이 진행했다” 라고 밝혔다.

백지영은 송유빈과 함께 지난 24일 ‘새벽 가로수길’ 음원을 발매한 후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하며 뜨거운 사랑을 얻고 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뮤직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