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토크쇼 택시’ 윤소희
‘현장토크쇼 택시’ 윤소희
‘현장토크쇼 택시’ 윤소희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배우 윤소희가 배우가 되기에 앞서 부모님이 반대했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뇌가 섹시한 여자’ 특집으로 방송인 신아영, 배우 윤소희, 남지현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윤소희는 “가족들이 연예활동을 반대했다. 소속사에 직접 전화를 걸어 거절의사를 전하기도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대학 입학 후 미래에 대한 대안이 없었다. 어떤 인생을 살고 싶다, 이런 생각도 하지 않았다”고 씁쓸하게 말했다.

윤소희는 “어릴 때도 연기가 하고 싶었는데 그때 집에선 대학 가면 마음대로 하게 해준다 했다. 근데 이번엔 ‘여기까지 왔는데 그럴 거냐?’라 하시더라”며 반대의 끝이 없었음을 이야기했다. 이어 “1년 동안 학교를 다니면서 연기수업도 병행했다. 서울과 대전을 오갔다”며 배우에 대한 열정으로 결국 배우가 됐음을 말했다.

윤소희는 과학고등학교를 조기졸업하고 카이스트에 재학 중인 인재다.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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