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에스더김.
‘K팝스타4′ 에스더김.
‘K팝스타4′ 에스더김.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에스더김이 전형적인 댄스곡을 선택했다. 기대와 궁금증이 더해졌던 무대. 하지만 그 결과는 아쉬움으로 남았다.

22일 방송된 SBS ‘K팝스타4’ 18회에서 에스더김은 ‘TOP4’를 결정짓는 생방송 무대에서 원더걸스의 ‘2 Differents Tears’를 선택했다. 에스더김은 기존과 달리 약간의 댄스를 곁들이는 퍼포먼스를 더했다. 이로 인해 실수가 드러났다.

박진영은 “실수가 자기 귀로 들리기 마련인데 잘 하다가 리듬이 확 빨리지는 부분에서 고음이 불안했다. 그걸 본인이 느꼈던 것 같다”며 “본인이 당황했던 것 같은데 그럼에도 잘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88점을 매겼다.

유희열도 박진영과 똑같이 지적했다. 그러면서 “에스더의 단점이 조금씩 모여 있었던 것 같다”며 “조금만 다듬는다면, 훌륭한 가수가 될 것”이라고 응원했다. 점수는 88점이다.

양현석 역시 “갑자기 동작이 많아졌다. 그러다보니 노래 집중이 안 됐나 보다”라고 아쉬워했다. 90점을 매겼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 SBS ‘K팝스타4’ 캡쳐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