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

[텐아시아=정시우 기자]치타가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다.

치타는 케이블채널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 세미파이널 무대에서 선보인 ‘Coma 07’을 20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이 곡은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엠넷, 지니, 네이버뮤직, 몽키3 등 총 4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COMA 07’은 치타가 과거 교통사고로 인해 죽음에 이를 뻔했던 것을 표현한 노래.

19일 방송된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치타는 교통사교 당시를 회상하며 “2차 수술을 하는 방법이 있고, 인공뇌사라는 방법이 있었는데 2차 수술을 하게 되면 살 수 있지만 장애를 가질 확률이 높다고 했고, 인공뇌사를 택하면 살아날 수 있는 확률이 적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 상황에서 우리 부모님은 인공뇌사를 선택했다. 내가 음악을 못하는 것을 죽기보다 싫어할 거라는 걸 부모님은 아셨던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진실하게 랩으로 담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언프리티 랩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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