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방송되는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19회에서는 정재형과 천정명의 핸디캡 스파링 모습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안대로 눈을 가린 천정명과 그를 공격하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는 정재형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핸디캡 스파링을 하는 두 사람의 모습으로, 이들의 스파링 결과가 어떻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 등장했을 때부터 “예능 아닌 다큐로 진지하게 임하겠다”고 선전포고 했던 천정명은 다짐을 꼭 지키겠다는 듯 스파링이 시작되자 매서운 공격을 날카롭게 퍼부어 지켜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정재형은 살기 위해 천정명의 몸을 두드리며 연신 “탭”을 외쳐 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천정명의 매서운 공격에 마치 영혼이 빠져나간 듯 유체이탈 표정으로 매트 위에 주저 앉으며 “내게 모욕감을 줬어”라고 분노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 정재형은 이대로 질 수 없다는 듯 “두 손 묶는 거 어때?”, “두 발을 묶어줘야 할 것 같은데요” 등 점점 더 강도 높은 핸디캡을 요청해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이런 정재형의 요청에 천정명은 한 손 봉쇄와 두 손 봉쇄에 이어 안대로 눈을 가리고 스파링에 임해 두 사람의 대결을 한층 더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정재형이 눈을 가린 천정명을 이길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두 사람의 핸디캡 스파링은 오는 19일 오후 11시 15분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볼 수 있다.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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