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걸스데이 민아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걸스데이의 멤버에서 솔로로 화려하게 데뷔한 민아는 미니앨범 ‘아이 엠 어 우먼 투'(I am a Woman too)를 발표했다.

민아는 “걸스데이로 데뷔하기 전, 발라드와 소울풀한 노래를 좋아했기 때문에 걸그룹이 될 줄 몰랐다”라며“회사에서 노래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거울이 있는 연습실로 보내더니 춤 연습을 시켰다. 그리고 걸스데이로 데뷔했다”고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또“걸그룹이기 때문에 사진 찍히는 것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라며 “화장했을 때와 민낯일 때 눈 차이가 크기 때문에 선글라스를 애용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호탕하게 웃었다.

한편, 이날 녹화장에는 민아의 부모님이 방청객으로 왔다. 부모님을 발견한 민아는 눈가에 눈물이 고이며 말없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어 민아는 “얼마 전 아버님께 차를 선물했다”고 밝히며, “차 얘기를 꺼낸 다음 날 아빠가 바로 브로슈어를 가지고 왔다. 풀옵션으로 해달라고 했다”고 말해 MC 유희열을 웃음 짓게 했고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텐아시아=장서윤 ciel@
사진.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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