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장미빛 연인들’
MBC’장미빛 연인들’
MBC’장미빛 연인들’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박상원이 이장우에게 회사 대표직을 제안했다.

22일 방송된 MBC’장미빛 연인들’에서 정시내(이미숙)가 아들 박차돌(이장우)을 데리고 고연화(장미희)를 찾았다.

이 날 승현은 연화에게 “회장님이 내 아버지나 다름 없는데 남들처럼 밑바닥부터 시작할 필요는 없는거 아니냐”며 입을 열었다. 이어 “엄마도 회사에 대한 권리가 있을 거 아니냐. 엄마가 잘 말해서 나한테 계열사 하나 맡겨달라고 해달라”며 부탁했다.

고연화는 “회사 하나를 경영하는데 얼마나 큰 경험과 노력이 필요한 일인데”라며 말하자 승현은 “회사 중요한 자리 들어가서 경험도 쌓고 일도 배우려고 한거다. 엄마랑 회장님이 싫다고 하면 장사나 해야죠 뭐”라며 실망한 척 했다.

이 때 시내가 차돌을 데리고 연화를 찾아왔다. 이어 차돌은 “사모님께서 저희 운동화 구입해서 재단에 기부해 주신 것 아니냐”며 묻자 연화는 “회장님이 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마침 이영국(박상원)이 박차돌에게 회사로 오라고 했다.

영국은 차돌에게 “우리 운동화 사업은 만성 적자 상태다. 아예 매각하느냐 다시 재 투자해서 재 정비하느냐 기로에 놓여있다”며 “우리 운동화 사업부를 맡아 대표로 경영해보는 게 어떻겠냐”며 제안했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MBC’장미빛 연인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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