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일요일 밤에-진짜 사나이’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배우 박하선과 류수영의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과거 박하선이 류수영에게 보낸 위문편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해 1월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진짜 사나이’에서는 멤버들이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위문편지를 부탁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류수영은 MBC 드라마 ‘트윅스’에서 호흡을 맞추었던 박하선으로부터 편지를 받았다.
박하선은 편지에서 “멋진 사나이 수영이 오라버니. 내가 승부욕이 남달라서 신경 좀 써봤다. PX에 없는 과자도 넣었다”고 너스레를 떤 뒤 “이 편지를 빌어 다시 한 번 말하는데 일하면서 오빠 같은 선배님 없었다”면서 “힘내시고 동봉한 과자 함께 맛나게 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편지 말미에 “한 때 오빠 약혼녀였던 박하선이”라고 덧붙여 멤버들의 환호를 샀다.
앞서 23일 오전 한 매체에 의해 박하선과 류수영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류수영 소속사 측은 “드라마를 통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이 서로 친분을 쌓아오다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진짜 사나이’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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