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헨리, 예원 앞두고 수준급 밀당의 기술..달달

‘우리결혼했어요’ 캡처

‘우리결혼했어요’ 캡처

[텐아시아=박수정 기자]헨리를 가상 아내 선택을 앞두고 예원에게 밀당의 기술을 시전했다.

21일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는 최종 커플 선택의 시간이 다뤄졌다.

이종현이 공승연을 선택한 가운데 헨리가 아내 선택을 위한 출발했다. 헨리는 예원에게 다가가 “혹시 내 휴대전화 네가 들고 있냐”며 프로포즈가 아닌 엉뚱한 질문을 했다. 예원이 “내 가방에 있다”고 하자 헨리는 알겠다며 자리를 떴다. 이에 예원은 섭섭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헨리는 이종현과 공승연이 있는 곳으로 갔다. 이종현은 “헐”이라며 당황해했고, 헨리는 종현에게 “승연이 예쁘지”라고 싱겁게 말한 뒤 쿨하게 자리를 뜨며 예원에게 프로포즈를 하러 떠났다.

이후 인터뷰에서 헨리는 “나름 밀당의 기술”이라고 전했다. 이에 헨리가 예원에게 프로포즈를 하자 예원은 “아직 내 카드 안 열어봤잖아”라며 거꾸로 밀당의 기술을 시전했다. 헨리는 당황해했다. 예원은 “우리 그래도 친하게 지내자”고 장난쳤다.

예원의 카드에는 “헨리야 우리 결혼하자”라고 적혀 있었다. 예원은 “헨리 생각이 계속 났다. 어느 사람 옆에서 더 즐거울까 생각하니 헨리였다”며 선택 이유를 밝혔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MBC ‘우리결혼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