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터쳐블, 인위에타이 장식
언터쳐블, 인위에타이 장식
언터쳐블, 인위에타이 장식

[텐아시아=박수정 기자]명품 힙합듀오 언터쳐블이 한국의 ‘힙합전도사’로 나섰다.

지난 20일 언터쳐블의 신곡 ‘크레파스’ 뮤직비디오가 중국 최대의 영상 사이트 인위에타이에서 10만뷰를 넘어섰다. 쟁쟁한 한국, 일본 아티스트 사이에서 당당하게 뮤직비디오 부분 메인 페이지를 차지하며 대륙에 언터쳐블만의 새로운 힙합 트렌드를 제시했다.

중국 공식 데뷔는 물론, 별도의 중국 프로모션조차 전무했던 점을 감안하면 괄목할만한 성과다. 특히 언터쳐블은 2008년 공식 데뷔 전부터 두 멤버가 팀을 이뤄 활동했던 국내 정통 실력파 래퍼이기 때문에 그 감회가 더욱 새롭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예상치 못한 중국 팬들의 호응에 놀라울 따름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힙합이 대륙에 진출하는 교두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곧 방송활동을 앞두고 있는 언터쳐블의 신곡 ‘크레파스’에도 지속적인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헬븐(HEllVEN)’을 발표한 언터쳐블은 현재 음반 작업과 라디오, 예능 프로그램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 중 타이틀 곡 ‘크레파스’는 심의를 거쳐 오는 24일 SBS MTV ‘더 쇼 시즌4’에서 첫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국내 뮤직비디오 중 최초로 고프로와 360 히어로즈를 활용해 독특한 영상미로 중국 팬들에게도 어필하고 있는 언터쳐블의 신곡 ‘크레파스’ 뮤직비디오는 TS엔터테인먼트 공식 채널(www.youtube.com/user/TSENT2008)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T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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