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전쟁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박인권 화백의 원작 ‘여자전쟁’(제작 베르디미디어 대표 윤영하)이 IPTV용 디지털 드라마로 탄생한다.오는 4월 중 IPTV를 통해 방송되는 디지털 드라마 ‘여자전쟁’은 SBS ‘쩐의 전쟁’, ‘대물’, ‘야왕’ 등 드라마에서 수차례 리메이크된 박인권 화백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박인권 화백의 독특한 발상과 작품 속 개성강한 캐릭터, 기상천외한 반전 전개로 중무장해 시청자들을 200% 이상 매료할 예정이다.
특히, 박인권 화백 특유의 섹슈얼한 이미지를 그대로 살려 고품격 19금 드라마로 거듭날 것을 예고해 더욱 호기심을 더하고 있는 상황.
‘여자전쟁’은 봉천동 혈투부터 이사 온 남자, 떠도는 눈, 도기의 난, 신의 오류, 여자의 이유, 비열한 거래까지 가장 인기를 얻었던 7가지의 에피소드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이는 한 회에 2부작씩 총 14부작으로 제작된다.
각각의 에피소드는 영화와 방송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권성국, 김경형, 김동욱, 송창수, 이사강 등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제작을 맡은 베르디 미디어의 윤영하 대표는 “IPTV 드라마 ’여자전쟁‘은 드라마 제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또 다른 기반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박인권 화백을 원작으로 하는 점과 19세 이상만 볼 수 있는 컨텐츠라는 점에서 더욱 새롭고 참신한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여자전쟁’은 오는 4월 중 IPTV에서 만날 수 있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베르디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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