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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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진실 기자] 데뷔를 앞둔 신예 밴드 엔플라잉(이승협, 권광진, 차훈, 김재현)이 깜짝 거리 이벤트로 심상치 않은 인기를 확인했다.

엔플라잉은 지난 22일 서울 홍대 앞 거리에서 프리허그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 주 첫 방송된 Mnet 리얼리티 ‘원나잇 스터디’의 ‘심쿵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지 못한 엔플라잉의 이승협, 차훈, 김재현이 벌칙 수행의 일환으로 거리 이벤트에 나선 것.

엔플라잉이 거리에 나서자 현장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 데뷔 전부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들은 시민들과 프리허그를 하고 재치 있는 인사로 리얼리티 ‘원나잇 스터디’를 홍보하는 등 순식간에 팬들을 불러 모았다. 이들이 장소를 옮길 때마다 점점 불어난 인파가 뒤를 따르고 사진 촬영을 하기도 했다.

1회 ‘심쿵남’ 설문에서 1위를 차지한 베이시스트 권광진은 투표자 중 선정된 한 명의 팬과 호텔 딸기 뷔페에서 일대일 데이트를 마치고 프리허그 이벤트에 동참했다.

엔플라잉은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실 줄 몰랐다. 반갑게 호응해주신 한 분 한 분 모두 정말 감사하다. 더 노력해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밴드가 되고 싶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엔플라잉을 ‘심쿵남’으로 만들기 위한 엠넷 ‘원나잇 스터디’는 매주 방송 후 투표를 통해 ‘심쿵남’ 1위 멤버를 결정한다. 1위 투표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인은 엔플라잉 ‘심쿵남’과 일대일 데이트를 하고, 1위에 선정되지 못한 멤버들은 매번 다른 벌칙을 수행한다. MC로 이국주가 나서 엔플라잉에게 ‘심쿵남’이 되는 비법을 전수한다.

엔플라잉이 출연하는 ‘원나잇 스터디’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최진실 기자 true@
사진제공.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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