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서윤 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3월 23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김효주가 올랐다.

# 김효주, LPGA 우승컵 눈앞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우승컵을 눈앞에 뒀다.

김효주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 파운더스컵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로 단독 선두를 기록했다. 2위 스테이시 루이스와 2타 차다.

오후 8시 현재 김효주는 17언더파 단독 선두이며 스테이시 루이스와 포나농 팻럼이 15언더파로 경기 중이다. 장하나와 최나연은 14언더파에서 추격을 벌이고 있다.

김세영과 안나 노드르크피스트는 15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김효주는 지난해 9월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부터 LPGA투어에 정식 데뷔했다.

글. 장서윤 c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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