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라스트 헬스보이’ 김수영
‘개그콘서트-라스트 헬스보이’ 김수영
‘개그콘서트-라스트 헬스보이’ 김수영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라스트 헬스보이’ 김수영이 슈퍼 초딩의 사진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라스트 헬스보이’의 6주차 모습이 그려졌다.

김수영은 5주차 132.2kg에서 128.4kg으로 한 주 만에 3.8kg을 감량하며 6주 만에 약 40kg 감량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또 이와 함께 김수영의 초등학교 시절의 모습 공개됐다. 이미 6학년 때 100kg이 넘는 체구였던 것이다.

김수영은 “6학년 때 몸무게가 128kg이었다. 돼지와 관련된 별명은 내가 독차지했다. 왠지 놀림을 많이 받았을 것 같지만 워낙 거구이다 보니 친구들이 지레 겁먹고 나를 피해 다녔고 나를 놀리는 겁 없던 친구들은 없었다”며 멋쩍은 웃음을 지어보였다. 이어 “체육대회에서 줄다리기를 하면 우리 반이 무조건 1등이었다. 당시에 나의 체격을 눈여겨본 아버지 친구 분께서 나를 씨름부로 스카우트 하셨는데 중, 고등학교 형들 중에서도 나보다 무거운 형들은 없었다. 초등학교 시절로 몸무게가 돌아가니 왠지 모르게 감회가 새롭다”는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개그콘서트’ 페이스북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