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야네 SNS
사진=아야네 SNS
약 2주 전부터 원인 불명의 피부 질환을 앓았던 배우 이지훈의 딸 루희가 정확한 진단 결과를 전달 받았다.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루희 농가진 진단 받았어요"라며 "걱정해주신 분들, DM주신 분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아야네는 "항생제를 먹으니 확실히 하루만에 좋아지는 것 같다"며 "농가진 걸릴만 한 상황이 아니었기에 의아하지만, 원인을 알아서 안심이 된다"고 심경을 전했다.

앞서 지난 1일 아야네는 "루희가 2주 전부터 두드러기, 여드름 같은 게 생겼다. 처음엔 단순 기저귀 발진인 줄 알고 연고 바르고 경과를 봤는데 갑자기 번져 소아과를 방문했다"고 알려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그는 "기저귀 발진인 것 같다는 소견에 처방받은 약을 발랐는데 갑자기 수두처럼 올라오더니 옆으로 번져서 낫지 않아 소아과에 재방문했고 결국 대학병원에 가보는 게 좋겠다는 말을 들어 응급으로 내원했다"고 알린 바 있다.

한편 이지훈은 일본인 아야네와 2021년 11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시험관 시술 끝에 아기를 임신, 지난해 7월 17일 득녀했다. 이들은 유튜브 채널 '지아라이프'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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