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오지호
오지호

[텐아시아=정시우 기자]오지호가 사약을 받을까.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 지난 방송에서 무명(오지호)은 자신의 아버지인 왕 이방원(안내상)이 겨눈 칼 아래서 겨우 목숨을 구해 보는 이들을 긴장케 했다.

이어 파옥까지 감수하며 자신을 배신한 고려부흥단체 만월당의 비밀을 캐내기 시작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그렇게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서 겨우 벗어났던 무명이 소복을 입은 채 사약을 받들고 있는 모습이 공개 돼 눈길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이를 겸허히 받아들이는 듯한 그의 담담한 표정과 눈빛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

무명이 결국 혈육인 왕을 배신하고 만월당을 선택한 것인지, 아니면 이를 뛰어넘는 새로운 사건이 발생한 건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사약 앞에 무릎 꿇은 무명의 운명은 오늘(14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되는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JTBC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