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_김성령_김성경_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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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권석정 기자] 언니 김성령 VS 동생 김성경, 토요일 밤 색(色) 다른 카리스마 연기로 안방극장 접수 완료!

대한민국 카리스마 연기 지존 언니 김성령과 거침없고 솔직한 입담과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을 얻고 있는 동생 김성경이 토요일 저녁 프라임 시간대에 각기 다른 매력의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인다.

토요일 저녁 9시부터 10시까지의 시간대를 접수한 동생 김성경은 MBC드라마넷 금토 특별기획 ‘태양의 도시’에서 당당하고 섹시한 ‘건설업계 큰손’ 윤선희 역으로 파격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김성경이 맡은 윤선희는 불도저 수 십대를 보유한 자산가이자 사채업자로 거친 건설업계 남자들 사이에서도 주눅들지 않는 사업가이면서도 주인공 김준의 조력자이자 그와 멜로라인을 만들어갈 극의 핵심인물이다. 김성경은 첫 주연작 임에도 불구하고 시선을 압도하는 눈빛 연기와 당당함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포즈, 안정적인 발음과 발성 그리고 특유의 강한 아우라로 윤선희라는 인물에 강한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카리스마 연기로 호평을 얻고 있다.

언니 김성령은 14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에서 스타셰프 레나 정 맡아 10시부터 11시까지의 시간대를 맡았다.

김성령은 불우한 어린 시절과 연인에게 버림받은 과거를 딛고 자신의 성공을 위해 친 딸을 버린 스타셰프 레나 정 역을 맡아 매서운 눈빛으로 선과 악을 넘나들며 카리스마 악역 연기를 선보일 예정. 김성경은 12일 ‘여왕의 꽃’ 제작발표회에서 “평면적인 악녀가 아닌 살기 위해 몸부림치다가 악녀가 되어 버린 레나를 시청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연기할 것”이라고 전하며 이유 있는 악녀 레나 정에 대한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서로 다른 매력과 카리스마로 토요일 저녁시간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김성경과 김성령 두 자매의 연기 비교도 기대해 볼 만 하다.

동생 김성경의 출연하는 MBC드라마넷 ‘태양의 도시’는 매주 금토 저녁 9시에, 언니 김성령이 출연하는 MBC ‘여왕의 꽃’은 14일 첫 방송으로 매주 토일 저녁 10시에 방영된다.

텐아시아=권석정 기자 moribe@
사진제공. 모두별커뮤니케이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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