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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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시우 기자]퀴어영화제가 오는 16일부터 출품작을 공모한다.

‘퀴어의 창을 열다’는 기조 아래 6월 18일 개막하는 올해 영화제는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상영작을 공모한다.

퀴어영화제는 지난 2001년 무지개영화제로 시작했다. 매년 서울에서 열리는 퀴어문화축제와 함께 개최되는 영화축제로 한국문화의 다양성을 높이고 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양성애자(Bisexual), 트랜스젠더(Transgender)를 포함한 성소수자의 인권과 문화 증진을 목표로 한다.

20일간 진행하는 공모작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 완성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퀴어의 시선과 삶을 담아낸 작품이면 상영시간을 구분하지 않고 접수가 가능하다.

국내 공모작 중 올해 퀴어영화제 주목작은 ‘퀴프초이스’로 선정되며 선정작은 부상과 함께 국외 영화제 우선 추천 등의 특전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퀴어영화제 홈페이지(http://kqff.co.kr/)와 블로그(http://blog.naver.com/kqff_pr)를 참조하거나 사무국(0505-303-1998)에 직접 문의하면 된다.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제공. 퀴어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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