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의 일주일2′ 지나
‘로맨스의 일주일2′ 지나
‘로맨스의 일주일2′ 지나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가수 지나가 ‘로맨스가 일주일2′ 촬영을 거부했다.

13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2′ 3회에서는 막심이 지나에게 한국어를 할 수 있다고 고백한다.

이른 아침 에펠탑에서의 만남으로 본격적인 첫 데이트를 시작한 지나와 막심은 럭셔리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파리 시내의 한 호텔 레스토랑에 도착했다. 지나는 레스토랑에 들어서자마자 분위기에 감탄했고, 막심이 자신을 위해 미리 예약해 놓은 사실을 알자 또 한 번 감동 했다는 후문이다.

들뜬 모습의 지나와 달리 막심은 레스토랑에 들어서자마자 안절부절 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는데, 그 이유는 바로 그동안 지나에게 숨겼던 한국어 실력을 고백하려고 마음먹었기 때문이다. 식사 내내 지나의 눈치를 살피던 막심은 지나가 건넨 한국의 명소가 그려진 장식품 선물을 받고 마침내 한국어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털어놓게 된다. 한국어를 할 줄 안다는 막심의 폭탄 고백에 지나는 충격과 혼란에 빠진 모습을 보였고 급기야 ‘로맨스의 일주일 2′ 방송이 몰래카메라가 아니냐는 의심과 함께 막심은 물론 제작진까지 긴장에 빠트렸다.

막심의 한국어 커밍아웃으로 첫 위기를 맞은 지나-막심 커플의 모습은 13일 오후 11시 10분 ‘로맨스의 일주일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