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들’
‘하녀들’
‘하녀들’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종합편성채널JTBC ‘하녀들’에서 박철민과 전미선의 찰떡 호흡을 선보였다.

‘하녀들’ 속 허응참(박철민)은 이방원(안내상)의 신임을 받고자 두 발로 뛰며 그의 명을 받드는 야망가로 윤씨 부인(전미선)은 허응참을 든든한 내조로 응원한다. 욕심으로 똘똘 뭉친 이들 부부가 신경전과 코믹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허응참과 윤씨 부인은 서로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팽팽히 맞서면서도 양반가 부부답지 않게 목청을 높이고 반말로 싸우는 등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지난 14회 방송에서는 허응참이 자신의 집 수노로 있던 무명(오지호)이 왕의 혈육임을 알게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혼란에 빠진 허응참은 윤씨 부인에게 아이처럼 떼를 쓰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김은기(김동욱)가 만들어놓은 함정에 빠진 무명이 이방원에게 칼을 겨누며 엔딩을 맞아 긴장감을 조성했다.

‘하녀들’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JTBC ‘하녀들’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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