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택시’ 홍영기, 이세용.
tvN ‘택시’ 홍영기, 이세용.
tvN ‘택시’ 홍영기, 이세용.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홍영기가 tvN ‘택시’에 출연해 21살 임신 사실을 알았을 당시에 대해 이야기했다.

11일 방송된 ‘택시’에서 홍영기는 3살 연하의 이세용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1살에 혼전임신한 홍영기는 “임신했다는 것을 알고 엄청 울었다”며 “복합적인 생각이 들었다”고 당시를 기억했다. 또 “난 21살이었고, 남편은 18살이었다. 이 때문에 걱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 가족들의 반응은 ‘눈물’이었다고. 홍영기는 “아기를 가졌다고 하자 날 뿌리치면서 눈물을 흘리셨다”며 “3일 내내 우시더라. ‘잘 살 것’이라고 설득했다”고 기억했다.

하지만 이세용은 “그때 홍영기에게 푹 빠져 있어 기분이 좋았다”며 “난 좋은 일이라 생각했는데 홍영기는 계속 울었다”고 말했다. 또 “책임지겠다는 생각이 들던가”란 질문에 “일단 가족들에게 알려야 한다는 생각이 우선이었다”고 전했다.

텐아시아=황성운 jabongdo@
사진. tvN ‘택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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