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룸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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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최현석 셰프가 와이프와 만나게 된 일화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SBS’룸메이트’에서는 잭슨의 생일을 맞아 최현석 셰프가 셰어하우스를 방문 했다

이 날 룸메이트들은 최현석이 만든 코스요리를 먹으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최현석은 “와이프를 어떻게 꼬셨냐”는 잭슨의 돌직구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룸메이트들은 “잭슨이 한국말에 서툴다. 이해해달라”며 해명을 했다.

잭슨은 “프로포즈가 아니라 첫 만남이니까 꼬셨다는게 맞지 않냐”며 물었고, 최현석은 “내가 교회 오빠였다”며 입을 열었다. 최현석은 “교회 청년부를 다녔는데 특송을 불렀을 때가 있었다. 그때는 내가 좀 영발이 있어서 특송 한 번 부르면 자매님들이 은혜의 범람이 일어났다”며 허세섞인 말로 이야기를 이어갔다.

최현석은 “그 중에 아내가 나를 마음에 두고 있었다. 아내가 청년부로 올라오고 4~5년이 지났는데도 계속 한결같은 마음 때문에 아내를 선택하게 되었다. 그게 내가 27세 아내가 23세이었을 때였다”라고 말했고, 이 말을 들은 잭슨이 “와이프가 저보다 1세 많을 때 결혼 한거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최현석은 “같이 친구들을 만나면 지금 애들 키우는 친구들은 고생하는데 (우리 애들은 다 커서)자유롭게 데이트를 갈 수 있다”며 빠른 결혼의 장점을 말했다.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SBS’룸메이트’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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