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
임원희
임원희

[텐아시아=박수정 기자]‘진짜 사나이’ 시즌2가 드디어 공개된다.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는 11명의 멤버들이 실제 입대하는 장정들처럼 스포츠형으로 두발을 정리하며 큰 화제가 됐다. 더욱 강력해지고 더욱 리얼한 군대생활을 보여 주기 위한 각오인 것.

24년 만에 재 입대를 결심한 영화배우 임원희는 춘천 102보충대대 입소를 앞두고 보충대대 인근 이발소에서 두발을 정리했다. 이발을 진행하던 임원희는 예상보다 짧아진 헤어스타일에 “24년 전 입대할 때 보다 머리가 더 짧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또 임원희는 “어제 긴장돼서 잠도 제대로 못 잤다”고 말하며 긴장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오랜만에 느끼는 짜릿한 기분”이라고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102보충대대로 들어가기 전 마지막으로 어머니에게 전화를 건 임원희는 “걱정하지 말라”며 담담한 모습을 보였지만, 전화를 끊자마자 눈시울을 붉히다 이내 참지 못하고 눈물을 보여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스무 살 이상 차이나는 장정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임원희의 활약과 파란만장 군대 적응기는 오는 8일 저녁 6시 15분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에서 모두 공개된다.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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