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우리동네 예체능’](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5/03/2015030216073015608-540x540.jpg)
오는 3일 KBS2’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정형돈팀’과 ‘안정환팀’의 리벤지 매치가 펼쳐진다. 지난 ‘절친 족구 연수편’에서 패해 마라톤 완주를 한 ‘정형돈팀’이 ‘안정환팀’에 리벤지 매치를 신청했기 때문. 하지만 자신감이 폭발하는 안정환은 “또 이길 경기는 필요 없다”며 정형돈 팀 실력을 폄하해 정형돈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이어 경기 중 정형돈 팀의 차태현은 강호동의 오버네트 헤딩에 “머리가 너무 커! 머리가 커서 실점이야”라며 손으로 강호동의 큰 머리 사이즈를 가늠해 보여 강호동의 순간 분노 게이지를 최대치로 끌어 올렸다.
이어 질 수 없다는 듯 안정환 팀의 바로 역시 충돌직전의 차태현과 홍경민을 향해 “흔들린 우정인가요?”, “마이를 외쳐야죠!”라며 위험한 선후배 디스에 도전하는 등 팽팽한 신경전으로 코트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한편, 차태현의 강호동 머리 디스 소식에 네티즌들은 “깐족 차태현 디스에 강호동 얼마나 화났을 까” “강호동 머리 진짜 큰듯”, “차태현 손으로 머리크기 보여주는 모습이 더 웃겨”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글. 조슬기 인턴기자 kelly@tenasia.co.kr
사진제공. KBS2 ‘우리동네 예체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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