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분쟁' 클라라, 2일 새벽 귀국…소송 관련 본격 조사 임한다

클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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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와 분쟁중인 클라라가 2일 귀국했다.

클라라는 홍콩에서 영화 스케줄을 소화한 후 2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 후 클라라는 분쟁중인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소송과 관련한 구체적인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클라라는 지난해 12월 폴라리스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통해 계약 해지를 제기했다. 이에 앞서 폴라리스 측은 클라라를 상대로 공갈 및 협박에 관한 형사 소송을 제기, 두 소송에 관한 조사가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폴라리스 측은 “클라라의 귀국 후 본격적인 소송에 대한 조사에 임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클라라는 또 모델 계약을 맺은 광고주들이 소송 건이 불거진 후 계약 위반을 거론하며 위약금을 요구한 사안에 대해서도 해결을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