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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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김은숙 작가의 신작 드라마 출연을 논의중이다.

2일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송중기가 KBS2 ‘태양의 후예’ 출연 제의를 받고 논의중인 것은 사실”이라며 “검토중인 작품 중 하나로 아직 확정적으로 말씀드리긴 어렵다”고 밝혔다.

KBS2 ‘태양의 후예’는 재난 현장에 목숨을 걸고 뛰어든 사람들의 희생과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SBS ‘파리의 연인’ ‘온에어’ ‘상속자들’ 등 히트작 메이커로 알려진 김은숙 작가가 집필을 맡아 기획 단계부터 화제가 된 드라마다. 그간 SBS와 작업해왔던 김 작가는 이번에 KBS2로 옮겨 신작을 구상중이다.

현재 군복무중인 송중기는 오는 5월 전역을 앞두고 차기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소속사 측은 “아직 전역이 두 달여 남아 있어 차기작에 대해서는 신중히 논의중에 있다”고 전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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