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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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씨스타가 광란의 파자마 파티 현장과 함께 자신들이 직접 촬영한 셀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씨스타의 쇼타임’에서는 오랜 숙소 생활을 끝내고 독립해 각자 살고 있는 씨스타 멤버들이 다시 한 번 숙소생활을 하던 시절로 돌아가기 위해 새로운 숙소에서 1박 2일 동안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씨스타의 파자마 파티 역시 숙소 생활 중 멤버들과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막내 다솜이 직접 준비한 이벤트인 것.

다솜은 거실에 모여 앉아 쉬고 있던 언니들에게 자신이 준비한 깜짝 파자마 파티를 고백하며 언니들 앞에 다양한 종류의 파자마를 꺼내 보였다. 지난 ‘씨스타의 쇼타임’ 1회 방송에서 “별장 같은 곳에서 우리끼리 파자마 파티를 하고 싶다”고 말하며 비욘세의 ‘7/11’ 뮤직비디오 같은 영상을 찍자고 말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다솜이 언니들 몰래 갖가지 의상과 파티 용품들을 챙겨온 것이었다.

혼자 아이디어를 내고 의상 및 소품까지 꼼꼼히 준비한 막내 다솜이 기특하고 귀여웠던 언니들은 다솜의 바람대로 파자마로 갈아입고 나와 다솜이 튼 흥겨운 음악에 리듬을 타며 파자마 파티를 즐기기 시작했다. 비욘세의 ‘7/11’ 뮤직비디오를 자신의 오마주로 꼽았던 다솜은 언니들과 함께하는 파자마 파티를 카메라에 담기위해 직접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했고 멤버들 역시 순식간에 감독으로 변신한 막내 다솜의 요구에 맞추어 신나는 파자마 파티 현장을 연출했다.

영하의 날씨에 파자마만 입고 야외로 나가 불꽃놀이를 하는 것도 서슴지 않았던 씨스타의 파자마 파티 뮤직비디오는 비욘세의 ‘7/11’에 버금갈 정도로 다양한 그림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역대급 셀프 뮤직비디오로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씨스타의 막내 다솜의 디렉팅 아래 펼쳐지는 광란의 파자마 파티 촬영 현장은 씨스타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매 회 화제를 이끈 ‘씨스타의 쇼타임’ 마지막 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방송은 26일 오후 6시.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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