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카라 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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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소진이 한 달전 DSP와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DSP 측 관계자는 25일 텐아시아와 통화에서 “소진은 DSP미디어와 한 달 전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며 “현재 유족들은 추측성이나 과도한 보도가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전했다.

25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소진은 대전 대덕구 한 아파트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유서나 정확한 사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소진은 지난해 케이블채널 MBC뮤직 ‘카라프로젝트: 더 비기닝’에서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당시 소진은 평소에는 발랄하고 건강한 이미지지만 무대에서는 180도 변해 섹시함과 성숙함을 뽐내는 팔색조 매력으로 사랑을 받았다.

소진은 5년 동안 DSP미디어에 연습생 시절을 보내며 가수의 꿈을 키워 왔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DSP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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