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 키퍼’ 포스터.](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5/02/2015022513120420066.jpg)
‘댐 키퍼’는 픽사 출신 애니메이터인 다이스 츠츠미와 로버트 콘도가 공동 연출한 작품으로, 오수형 감독의 ‘하트’, 다이스 츠츠미의 ‘스케치트레블’ 등과 함께 옴니버스로 묶여 국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앞서 1월 4일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가 주최하는 인디애니씨앗터 정기상영회에서 예매 오픈 4일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개봉을 주최한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는 단편애니메이션의 상영 플랫폼의 개발을 통해 보다 많은 관객이 독립애니메이션과 만날 수 있도록 하는 상영사업들을 벌여왔다. 이러한 의미에서 한지원 감독의 옴니버스 장편애니메이션 ‘생각보다 맑은’의 개봉기획에 이은 옴니버스 단편애니메이션 ‘댐 키퍼’의 개봉을 통해 어떠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댐키퍼’는 26일부터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디스페이스 홈페이지 및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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