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주부 족구단과의 대결’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예체능’ 팀은 여성 족구팀인 마포 길족회와 경기를 펼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 상황에서 선수로 나선 정형돈은 ‘예체능’ 팀이 6:5로 지고 있는 가운데 실수를 저질렀다. 다리가 자신의 발에 걸려 공을 차지 못한 것. 실점 후 바닥에 드러누운 정형돈은 “아, 내가 내 발 밟았어”라며 자책했다. 이에 안정환은 “실수 할 수 있어. 괜찮아”라고 정형돈을 다독이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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