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와 이청아
이기우와 이청아의 만남은 운명이었던 것일까.이기우와 이청아의 첫 커플 화보가 패션 매거진 ‘엘르’ 3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라 메르는 ‘일루미네이팅 아이 젤’ 출시 기념으로 밝고 환하게 빛나는 눈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뉴욕, 파리, 서울을 대표하는 세 커플의 서로의 눈을 진실하게 바라보는 순간으로 담은 3편의 영상, ‘일루미네이팅 모멘트’ 글로벌 디지털 캠페인을 론칭한다.
라 메르의 이번 캠페인 파트너이자, 서울을 대표하는 커플로 이기우와 이청아가 선정돼 화제다. 공식커플 선언 이후로 처음으로 함께 카메라 앞에 선 두 배우의 눈에서 사랑이 흐르는 로맨틱한 순간을 ‘엘르’가 공개했다.
서울의 대표 명소인 청계천, 남산, 가로수길 등에서 연인이 눈빛을 주고받으며 교감하는 로맨틱한순간들을 연기한 두 사람. 처음에는 어색해했지만 실제 커플답게 이내 적응하며 자연스럽고 사랑스러운 무드를 자아내 촬영이 더욱 수월하게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이기우와 이청아는 지난 2013년 4월 열애를 공식으로 인정한 연예계 대표 커플이다. 2011년 방영된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로 처음 연기 호흡을 맞춘 뒤, 친한 선후배이자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가 연예인 스키팀에서 함께 취미활동을 즐기며 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또 다른 인연으로도 눈길을 끈다. 이기우는 화보 촬영 당시 그들의 ‘일루미네이팅 모멘트’에 대한 질문에 이청아가 12년 전 이기우가 데뷔했던 영화 ‘클래식’에서 이기우의 아버지 역할을 맡았던 연극배우 이승철의 딸인 것. 남다른 두 사람의 인연에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도 놀라워했다.
라 메르의 일루미네이팅 아이 젤 출시 기념 라 메르의 글로벌 캠페인 ‘일루미네이팅 모멘트’의 이기우 이청아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3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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